• HOMMAGE • We are the sum of the things we love• HOMMAGE • We are the sum of the things we love• HOMMAGE • We are the sum of the things we love• HOMMAGE • We are the sum of the things we love• HOMMAGE • We are the sum of the things we love
TITLE
회상
Recollection
DESCRIPTION
우리는 미성숙하고 불완전했던 시간을 겪은 후 지금의 ‘나’라는 총체가 되었다. 과거를 마냥 외면할 수 없었던 이유도, 그 순간조차 사랑했기 때문이지 않을까. 지나간 시절을 회상하며 잊고 있었던 사랑과 존경의 대상을 떠올려 본다.
나는 이 시대를 사랑했다. 2014년, 알 수 없는 거대한 세계와 마주한 14살 ‘현서’의 아주- 보편적이고 가장- 찬란한 기억의 이야기 영화 <벌새> 포스터 오마주
INTERACTION
Recollect
‘Recollect’는 2014년 지극히 평범했던 나의 주변 환경을 보여준다 - 매일 아침 등교했던 학교, 어머니가 두고 가신 간식이 놓인 부엌 식탁, 학원을 마친 친구들이 모여 놀던 놀이터... 이는 누구나 한 번은 경험했을 보편적인 감각을 상기시키고, 관객은 문득 작품 속 어느 날의 자기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. 각자가 사랑했던 기억을 되돌아보길, 그리고 지금의 나를 만들어 준 존재에 아낌없는 애정을 표하기를 바란다.